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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방송국에 '윤일상 쿼터제' 있었다"(비디오스타) [TV캡처]
작성 : 2019년 11월 12일(화) 21:10

윤일상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과거 방송국에 '윤일상 쿼터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일상은 과거 곡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업실 바깥에 곡을 받으려고 줄을 섰다. 그때는 인터넷 시대가 아니라 직접 만나야만 곡 의뢰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최소 30팀 이상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터보 '회상' DJ DOC '겨울이야기', 쿨 '해변의 여인', 이정현 '줄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윤일상은 "잠깐 동안 윤일상 쿼터제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윤일상의 히트곡이 방송사에 대거 등장했기 때문.

저작권등록곡만 860여 곡이 된다는 윤일상. 그는 과거 방송사에서 윤일상 곡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일상은 "아내가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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