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빈 "롤모델 이효리, 관리실 침대서 첫 만남"(최파타)
작성 : 2019년 11월 12일(화) 13:48

유빈, 이진혁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가수 유빈이 이효리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최파타 최애 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수 이진혁과 유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유빈에게 "신인 시절에 롤모델이 있었냐. 또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유빈은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하고 얼마 안 됐을 때 관리를 받으러 갔는데 효리 언니가 누워계셨다. 관리를 받던 상태라 인사를 드리기가 조금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속으로 '관리받고 계시니까 나중에 인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인사를 못 드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DJ 최화정은 유빈에게 "그럼 이효리 씨 본 적 없냐"고 묻자 유빈은 "아니다. 그 후에 음악방송에서 인사를 처음 나눴다. 그때 선배님이 저희 얘기 들었다고 해주셔서 기뻤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