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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마동석이 달라졌다?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
작성 : 2019년 11월 12일(화) 09:51

사진=영화 시동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가 웃음 배달 시동을 걸었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의 1차 예고편이 12일 공개됐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위태롭게 달리는 택일과 절친 상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시원하게 질주하는 것도 잠시, 여기저기 매를 벌고 다니는 반항아 택일이 무작정 집을 나와 장풍반점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압도적인 비주얼과 포스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의 등장은 시선을 사로잡고, 그를 만난 택일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당황하는 모습은 코믹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작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모습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12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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