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김효주(YG스포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92점을 획득하며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0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솎아내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위는 여전히 고진영(갤럭시아SM)이 차지했고, 박성현(세마스포츠마케팅)이 2위로 그 뒤를 따랐다. 3위에는 넬리 코다(미국)가, 4위에는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6위는 이정은6(브라보앤뉴)이 차지했다.

2019시즌 KLPGA 개인 타이틀 4관왕에 오른 최혜진(롯데 골프단)은 25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오랜 시간 무관을 깨고 생애 첫 우승을 맛본 안송이(KB금융그룹)는 148위에서 45계단 오른 103위에 마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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