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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고민 없이 결정"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11월 11일(월) 14:33

김민재 /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민재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1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의 주연 배우 김민재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민재는 2주 전 '꽃파당'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합류해 촬영을 시작했다. 그야말로 '강행군' 일정에도 김민재는 그저 행복하다며 웃어 보였다.

'꽃파당'에서 주연 배우로 극을 이끌다가 곧바로 조연 역할을 맡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러나 김민재는 "그런 부분은 전혀 상관없었다. 결정하는 게 굉장히 쉬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배우 김민재에게도 뜻깊지만, 인간 김민재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너무 재밌게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하고 싶었고, 또 하게 됐을 때 너무 행복했다"며 "시즌1이 끝나고 3년간 다른 곳에서 경험하고 배운 내용으로 이 작품에 힘을 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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