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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네이마르 결승골 브라질, 콜롬비아에 1-0 신승
작성 : 2014년 09월 06일(토) 12:0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getty image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삼바군단의 새로운 '캡틴'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질이 콜롬비아와 리턴 매치를 승리로 가져갔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린 콜롬비아와 A매치 친선경기서 후반 38분 네이마르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이후의 리턴 매치을 벌인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콜롬비아가 좀 더 주도적으로 슈팅을 때렸다.

콜롬비아는 오히려 전반 42분 네이마르에게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다. 그러나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 가슴을 쓸어내렸다. 거친 파울로 인해 전반전 동안 콜롬비아는 4장의 경고, 브라질은 2장의 경고를 받았다.

후반 들어서 콜롬비아는 퇴장으로 무너졌다. 후반 4분 후안 콰드라도가 네이마르를 거칠게 밀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에 수적 우세를 점한 브라질은 점유율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38분 네이마르는 아크 근처에서의 프리킥 기회를 그림 같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성공시키며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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