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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감독 "쿠보, 훌륭한 선수…더 잘 될 것"
작성 : 2019년 11월 11일(월) 13:10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쿠보 다케후사는 훌륭한 선수다.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다"

일본의 '메시' 쿠보 다케후사(18·레알 마요르카)가 스페인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비센테 모레노 감독이 그를 극찬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3-1로 꺾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쿠보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데 이어 후반 8분에는 직접 이날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레알 마드리드 2군인 레알 마요르카 임대 이적한 쿠보의 라리가 첫 데뷔골이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레알 마요르카의 비센테 모레노 감독은 경기 후 "쿠보가 선발 출전해 우리가 승리한 첫 경기"라면서 "쿠보는 훌륭한 선수다.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다. 그렇지만 성장하기 위해 그에게 안정을 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쿠보는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공수전환에 힘쓰고 있다. 오늘 대단한 게임을 해줬다. 오늘 쿠보의 골이 우리팀에게 안정과 평화를 줬다. 최고의 시나리오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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