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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늑골 부상으로 벤투호 낙마…박주호 대체 발탁
작성 : 2019년 11월 11일(월) 09:19

박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중동에서 열리는 11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는 벤투호가 또 다른 수비수를 잃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베이투르에서 레바논과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을 치르고 19일에는 UAE 아부타비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소집, 11일 오전 비행기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

지난 9일 중앙 수비수 박지우(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부상으로 빠지고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를 대체 발탁한 데에 이어 측면 수비수 홍철(수원 삼성)마저 우측 늑골 타박상을 입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그 자리는 박주호(울산 현대)가 맡게 됐다.

한편 벤투호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 사드)를 제외한 15명의 선수가 출국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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