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물 받아 놓고 살아" 슬리피, 생활고 직접 언급…'미우새' 예고편 화제
작성 : 2019년 11월 10일(일) 23:57

슬리피 생활고 미우새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미운우리새끼' 래퍼 슬리피가 생활고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슬리피와 이상민이 대화를 나눴다. 앞서 생활고를 고백한 슬리피를 두고 이상민은 "요즘 괜찮지?"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에 슬리피는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요즘 물을 받아놓고 살고 있다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면서 "엄마가 너무 XXX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막상 이 이야기를 하려니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슬리피는 활발한 연예 활동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를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해 한 차례 파문이 일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슬리피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 당시 생활고는 수도, 전기, 가스비 등은 연체됐고, 월세는 계속해서 밀렸다고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때부터 10년을 함께한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현재 전속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해당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