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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응원 받은' 이보미,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 이븐파 기록
작성 : 2019년 11월 10일(일) 15:25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예비 남편' 배우 이완의 응원을 받은 이보미(YG스포츠, 노부타엔터프라이즈)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2000만 원)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10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3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라운드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를 솎아내며 이번 대회를 먼저 마무리 지었다.

이날 1번홀에서 티오프를 한 이보미는 2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3,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까먹었다. 8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보미는 후반 11,13,16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여기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던 이보미는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시 타수를 까먹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3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보미와 12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완이 직접 골프 경기장을 찾아 예비 신부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보미는 이완과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 11월 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12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팽현준 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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