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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일본투어 헤이와 PGM 챔피언십 2타 차 우승
작성 : 2019년 11월 10일(일) 14:42

최호성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낚시꾼' 최호성(46)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한화 약 21억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 오키나와(파71·72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솎아냈다.

4라운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최호성은 단독 2위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션 노리스(남아공)와 딜란 페리(호주)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로써 최호성은 2013년 인도네시아 PGA챔피언십, 2018년 카시오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JGTO투어 통산 3승째를 완성했다.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

한편 같은 대회에 참가한 황중곤(27)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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