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가 가수 HYNN(박혜원)을 극찬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박근태가 전설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훈, 서인영, V.O.S, 엔플라잉, 사우스클럽, HYNN(박혜원)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박혜원은 백지영 '사랑 안 해'를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고, 대결 상대로 뽑힌 이지훈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했다.
박혜원의 무대를 본 박근태 작곡가는 "섬세함의 끝판왕"이라고 극찬하며 "데뷔 8개월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가창력이 뛰어나고 앞으로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박혜원은 "너무 떨어서 (무대가) 좀 아쉽지만, 완창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지훈이 417표를 얻으며 박혜원을 꺾고 1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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