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됐다.
임창정은 9일 자신의 SNS에 "말만 못 하지. 다 커서 나왔네. 이 녀석. 4.1kg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 빼고 농구 한 팀 만들 수 있겠다. 이제 으랏차차.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다섯째 아들 득남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임창정 8일 득남, 아들 다섯 둔 오둥이 아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임창정은 "뭐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를"이라고 직접 해명하며 "아직 힘들게 사투 중입니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현재 임창정은 이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임창정은 2017년 1월 18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같은 해 넷째 아들을 낳았다. 2년 6개월 만에 다섯째 아들을 얻게 된 임창정은 슬하에 5명의 아들을 두며 '아들 부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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