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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 측 "母 피트니스 센터 경영 관여 無, 도의적 책임 통감" [전문]
작성 : 2019년 11월 09일(토) 14:30

강은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강은탁의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사과했다.

9일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은탁은 어머니 관련 피트니스 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어머님이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했던 건 사실이지만 강은탁이 경영에 관여했거나 운영 상황을 잘 알지 못했다는 점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 통감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강은탁 모친은 피트니스센터 운영 도중 돌연 피트니스센터를 폐쇄했고, 회원들에게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아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하 강은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강은탁군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입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군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은탁군은 관련 피트니스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바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실제로 지난 8일 오후 KBS2 ‘연예가 중계’에서 방송됐던 내용처럼 강은탁 관련 리포트중 어머님이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했던 건 사실이지만, 강은탁군이 경영에 관여했거나 운영상황을 잘 알지는 못하였다는 이점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상황이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서 다시 한번 죄송함을 전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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