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브라질과 콜롬비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이 승리해 4강에 올랐다. 두 팀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평가전인 만큼 절대 질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을 다시 선임하며 새로운 실험을 하는 중이다. 특히 공격수 디에구 타르델리와 미드필더 에베르톤 히베이루, 수비진에 알렉스 산드루와 다닐루 등 '뉴페이스' 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브라질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네이마르를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둥가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가 나이는 어리지만 기량이 대단하고 경험도 많다"며 "새로 출발하는 우리 팀에게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누가 이길지 정말 기대 된다", "브라질 콜롬비아, 꼭 봐야 할 경기", "브라질 콜롬비아, 주장 네이마르 모습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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