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짬뽕 순두부 맛집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맛스타그램'은 이색 조합으로 탄생한 환상의 짬뽕 순두부 편이 전파를 탔다.
인천 중구 마시란로에는 많은 손님들을 불러모으는 반찬 가게가 있다. 입에 착 감기는 짬뽕 국물에 면 대신 수제 순두부가 들어있어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두부보다 고소한 두부의 비결은 무엇일까? 16시간 불린 콩을 갈아 콩물과 비지로 분리한 뒤 조를 볶아서 콩물에 넣는다.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서다. 두 가지 맛이 잘 섞이기 위해 2번 끓이는 것도 비법. 여기에 6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더해 한방향으로 젓는다.
국물의 감칠맛에도 비결이 있다. 바로 뼈 없는 닭발을 써서 육수를 낸 뒤 냉장 숙성하면 육수 진액이 완성된다.
양념에는 6기나을 우린 다시마에 목이 버섯을 넣어 육수를 우리고 이 물을 고춧가루에 더한다. 여기에 채소 기름을 더하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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