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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중과실로 입건? 빅히트 '묵묵부답'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7:36

방탄소년단 정국 입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다.

해당 소식이 4일 전해졌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정식 입건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후 정식 수사에 돌입하며 정국을 입건했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수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합의는 기소 여부와는 상관 없으며 정국 교통사고 건은 중과실이 발생한 부분이 있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포츠투데이는 사실 확인을 위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빅히트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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