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가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숏폼(모바일) 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극본, 연출 박선재)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이대휘, 강민아,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 힉스가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프로듀스X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이대휘는 이날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사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휘는 "이 질문을 (AB6IX) 쇼케이스에서도 받았다. 그때보다 사태가 커졌는데 마음이 아프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은 열심히 한 노력까지 흐려지는 느낌을 받아서 안타깝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는 태어난 나라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매력 넘치는 다국적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펼쳐가는 로맨스 숏폼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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