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끈 바 있다.

이주의 팀에는 손흥민 이에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 퀸스 프로메스(아약스), 하킴 지예흐(아약스), 조르지뉴(첼시), 얀 보릴(슬라비아 프라하), 호아킴 안데르센(리옹),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아치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됐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0일 셰필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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