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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각 분야 실력파 제작진 다 뭉쳤다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1:33

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분장, 음악까지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제작 26컴퍼니)가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해 강렬한 볼거리를 완성했다고 8일 알렸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유재명,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는 '군함도',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역동적이고 임팩트 있는 촬영 스타일을 선보여온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이 참여했다. '나를 찾아줘'에서 인물의 감정과 미세한 표정 변화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배우에 집중한 촬영과 빛의 조율로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후반 하이라이트에 등장하는 갯벌 장면의 경우 밀물과 썰물의 시간대를 맞춰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바닷물 깊숙이 몸을 담가야 했던 치열한 촬영 끝에 완성된 신이다.

'마녀', '택시운전사', '베테랑'에 참여해온 조화성 미술감독은 영화적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로케이션 현장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최대한 현실감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신과함께', '밀정', '암살' 등에 참여해온 조상경 의상감독과 '봉오동 전투', '아가씨'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온 송종희 분장감독의 손길을 통해 완성된 배우들의 모습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녹아들게 하며, 이지수 음악감독은 캐릭터의 밀도 높은 감정을 배가시킨 음악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렇듯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나를 찾아줘'는 정교하고 높은 완성도로 11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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