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34세 연하의 아내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미국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는 7일(현지시각) 리차드 기어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가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출산 예정일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8년 4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같은 해 9월 임신 사실을 알리며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리차드 기어는 슬하에 전부인 캐리 로웰과 낳은 아들 호머 기어를 두고 있다. 또한 알레한드라 실바 역시 사업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앨버트를 낳아 키우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지만 각자에게는 세 번째 자녀인 셈이다.
리차드 기어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생활을 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캐리 로웰과 두 번째 결혼을 즐겼다. 현재는 알레한드라 실바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맺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