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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이보미, 1년 5개월 만에 KLPGA 투어 나들이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1:09

이보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예비신부' 이보미가 국내 나들이에 나선다.

이보미는 8일부터 사흘간 천안 우정힐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보미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보미는 KLPGA 투어 7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1승을 달성한 전설이다.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보미짱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보미는 2017년 캣 레이디스 우승 이후 2년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달 스폰서 대회인 노부타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서는 4라운드 한때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반등의 포인트를 만들어낸 것은 분명하다. 오는 12월 배우 이완과의 결혼을 앞두고 플레이에서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1년 5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이보미가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임희정, 조정민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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