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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맨시티전 승리 위해 모든 시도할 것, 에데르손 출전 기대"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1:05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가 맨시티와의 경기를 볼 것이다. 정말 기대된다"며 "우리는 이기고 싶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시도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1일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PL 11라운드까지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에게 승점 6점 차 앞선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PL에서 1패만을 기록하며 승점 97점을 올렸지만 승점 98점을 거둔 맨시티에게 리그 우승을 내준 바 있다.

설욕을 꿈꾸는 리버풀로서는 안방에서 맨시티와의 경기를 잡고 승점 9점 차로 벌린다는 계획이다. 때에 맞춰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손이 부상을 입어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에데르손은 골키퍼부터 시작하는 맨시티의 후방 빌드업 체계의 핵심적인 선수다.

맨시티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에데르손의 부상과 백업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퇴장으로 수비수인 카일 워커가 골키퍼 장갑을 낀 바 있다.

클롭 감독은 "에데르손은 그들의 경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나는 에데르손이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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