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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각계각층 관객들 뜨거운 호평 세례 "의미X재미 다 잡았다"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10:19

사진=영화 블랙머니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블랙머니'가 각계각층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았다.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제작 질라라비)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영화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관람한 각계각층 명사들은 "우리 사회의 검은 권력의 민낯을 벗기는 영화!"(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영화가 아닌 현실, 진실을 담고 있는 영화!"(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 "실제 과정을 지켜봤기에 감회가 새로웠다. 본질을 꿰뚫는 영화"(정의당 심상정 대표),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권영국 변호사),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다!"(지성룡 신부),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영화"(명진스님), "슬프고 안타까운 이 현실을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로 만드는 영화!"(함세웅 신부) 등 묵직한 화두와 날카로운 메시지가 담긴 영화 '블랙머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 관객들 또한 의미와 재미를 더한 '블랙머니'에 뜨거운 공감과 공분을 드러내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1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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