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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조커' 열풍, 안방극장 잠식했다
작성 : 2019년 11월 08일(금) 09:11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조커'가 안방극장에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VOD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국내 520만 명 관객을 동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화로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데 이어 VOD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조커'다.

앞서 '조커' VOD는 사전 예약 판매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오픈과 함께 Olleh TV, B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조커 역할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신들린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고 '조커'라는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이에 국내에서 DCEU 작품들 중 '다크 나이트'와 '아쿠아맨'의 기록을 돌파했고, 전 세계 9억 달러를 넘어서 R등급 영화 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고 이와 같은 성적을 낸 것은 '다크 나이트' 이후 최초이다.

'조커'는 개봉 후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패러디들이 속출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입소문 흥행과 N차 관람 열기 속에 디지털 VOD 역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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