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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프리미어 현장 뜨겁게 달군 '포드 V 페라리' 맷 데이먼x크리스찬 베일
작성 : 2019년 11월 07일(목) 16:35

사진=영화 포드 페라리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톱 배우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LA프리미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현지시각) LA TCL 차이니스 극장에서 열린 영화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서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LA 프리미어 행사에는 '포드 V 페라리'에서 캐롤 셸비역을 맡은 맷 데이먼,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 리 아이아코카 역의 존 번탈, 레오 비브 역의 조쉬 루카스, 그리고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레이서 출신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를 연기한 맷 데이먼과 본능을 따르는 레이서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자신들이 맡은 배역에 걸맞게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클래식 카를 타고 레드카펫에 입장해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리미어에 참석한 배우와 제작진들은 현장에 온 팬들을 위해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하고 셀카를 함께 찍어주는 등 열정적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포드 V 페라리' 속에 등장했던 레이싱카로 채워진 레드카펫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히 전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외신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런던 필름 페스티벌 그리고 LA 프리미어까지 전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포드 V 페라리'의 국내 개봉일은 12월 5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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