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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 전작과의 차이점
작성 : 2019년 11월 07일(목) 13:30

사진=영화 할리우드 대작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이 전작과는 다른 비교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스핀오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감독 나카이즈미 유야)이 전작과의 차이점 세가지를 7일 공개했다.

전편이 일본의 외딴 창고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반면, 이번 후속작에서는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창고 내부와 창고 주위의 한정된 외부 공간을 배경으로 했던 전편과 달리, 할리우드의 식당과 야외의 로케이션까지 더해지며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에 보여줄 예정이다.

전작에서 영화 속 영화 '원 컷 오브 더 데드(One Cut of the Dead)'의 감독은 히구라시 감독이었고 이번 후속작에서도 처음엔 히구라시 감독에게 작품 의뢰가 들어오지만, 결국 영화감독 지망생이자 현장에서 일을 돕고 있던 딸 마오가 최종적으로 연출을 맡게 된다. 전작에서 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히구라시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계기로 딸에게 메가폰을 넘기게 되었는지가 담긴다.

전작의 감독이었던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은 이번 후속작에서 각본과 제작을 맡았고, 전작의 조감독이었던 나카이즈미 유야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자신은 이미 전작으로 유명세를 얻었기에, 후배 감독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던 우에다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조감독을 감독으로 세워준 것이다.

전작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은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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