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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X좀비로부터 지구를 지켜라 '캡티브 스테이트' '좀비랜드: 더블 탭'
작성 : 2019년 11월 07일(목) 11:46

사진=영화 캡티브 스테이트, 좀비랜드 더블탭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반격을 그린 영화들이 11월 극장가를 찾는다.

외계 정부와 좀비, 낯선 존재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스토리를 담은 '캡티브 스테이트'와 '좀비랜드: 더블 탭'이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 액션이다. 2009년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 유지한 '좀비랜드'의 후속작인 '좀비랜드: 더블 탭'은 무려 10년 만의 속편 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양하게 진화한 좀비들과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인공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등의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멍청하고 느린 좀비 호머는 물론 도구를 이용할 줄 아는 좀비 호킹과 선수급 운동 신경을 가진 날쌘 좀비 닌자까지 등장해 생존자를 위협, 예측 불가하고 화근한 좀비 액션을 예고했다. 11월 13일 개봉.

'캡티브 스테이트'는 외계 세력에게 점령당한 10년 후, 모든 인간이 통제되는 시스템 안에서 외계인 집행자 윌리엄 멀리건(존 굿맨)이 가브리엘(애쉬튼 샌더스)를 감시하던 중 반정부 조직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이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는 반군 세력 최후의 저항을 그린 SF스릴러이다. 영화에는 10년간 외계 정부에 의한 지배를 참지 못한 사람들이 모인 저항 집단 피닉스가 등장한다. 피닉스는 외계인의 요새인 시어스 타워에 폭탄을 설치해 건물 꼭대기에 있는 통신 시설을 파괴하고 외계 침략자들의 점령을 뒤엎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들은 외계 정부가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목에 심어 놓은 버그를 목숨을 걸고 제거하고 액체를 사용해 탐지기에 걸리지 않는 폭탄을 만들며 외계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인다. 과연 이들이 불사조라는 뜻을 가진 피닉스라는 이름처럼 외계 점령 아래 생동감이 사그라진 지구를 돌려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닉스가 외계 정부의 손에서 지구를 구해내기 위해 외계인과 이에 협력하는 특수경찰의 눈을 피해 활동하는 모습은 생생한 긴장감을 전달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11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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