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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 황위계승 이끈 실제 사건 다룬 '혈투: 황위쟁탈전'
작성 : 2019년 11월 07일(목) 11:12

사진=영화 혈투 황위쟁탈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옥좌를 둘러싼 마지막 결전이 시작된다.

세 형제의 피 튀기는 황위쟁탈전을 담은 정통 무협 영화 '혈투: 황위쟁탈전'(감독 장뢰)의 티저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혈투: 황위쟁탈전'진왕 이세민의 결백을 밝히기 위한 이어풍의 고군분투와 세 형제의 피 튀기는 황위쟁탈전을 그린 영화다.

'혈투: 황위쟁탈전'의 감독 장뢰는 영화감독이 된 이후부터 줄곧 여러 편의 액션 영화를 선보인 중국 무협 액션 영화계 베테랑이자 대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장뢰 감독은 '혈투: 황위쟁탈전'에서 이어풍 역으로 분해 강렬하고 묵직한 이미지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 양준우와 환상적인 합을 보이며 다수의 영화를 함께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사건의 중심인 현무문의 웅장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는 극에서 당 고조 이연의 둘째 아들 이세민이 첫째 아들 이건성, 셋째 아들 이원길과 대립하는 장소로, 세 형제 간 치열한 결전으로 극을 절정에 치닫게 하는 핵심적 상징물이다. 특히, 옥좌를 둘러싼 마지막 결전!이라는 카피는 강렬한 정통 무협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당태종의 황위계승을 이끈 실제 사건 현무문 정변을 파워풀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담아낸 '혈투: 황위쟁탈전'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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