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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현대건설 3-1 제압…1라운드 5전 전승 신바람
작성 : 2019년 11월 06일(수) 22:1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1라운드 5전 전승 신바람을 불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3-1(26-28, 25-11, 25-17,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GS칼텍스는 러츠가 25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소휘와 이소영도 각각 16득점,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걸설에서는 마야가 12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와 2세트를 나눠 가진 상황에서 GS칼텍스가 먼저 3세트를 따내며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이 리시브에서 흔들린 틈을 타 점수를 쌓았다. 여기에 러츠의 블로킹 득점과 안혜진의 서브에이스, 강소휘의 득점 성공으로 20점 고지는 먼저 밟았다. 그 기세를 몰아 GS칼텍스는 25-17로 3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4세트 중반까지 물고 물리는 경기가 계속됐지만,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빛났다. 16-16 상황에서 이소영의 오픈 성공으로 한 점 앞서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까지 이어졌다. 결국 GS칼텍스는 4세트까지 집어삼키며 이날 경기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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