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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신비아파트' 극장판,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의 등장
작성 : 2019년 11월 06일(수) 11:56

사진=영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신비아파트 극장판이 돌아온다.

TV 시리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게임, 완구, 웹드라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두 번째 이야기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감독 변영규·제작 CJ ENM) 메인 포스터가 6일 공개됐다.

2014년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인 '신비아파트 444호'로 첫 선을 보인 신비아파트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강 파워 콘텐츠의 탄생을 알렸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TV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시즌을 거듭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는 TV 시리즈에만 그치지 않았다. 2017년 시즌1 초연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진행된 뮤지컬은 꾸준히 아동·가족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EW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은 지난 7월 공연을 시작,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2020년 2월까지 앙코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웹드라마 '기억, 하리'는 두 시즌의 총클립 누적조회수 3300만으로 2개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공개 이틀 만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완구, 출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되어 대한민국 OSMU 산업을 이끄는 진정한 문화 콘텐츠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렇듯 대한민국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비아파트가 극장판으로 제작되어 어린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개봉한 첫 극장판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험과 새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67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에 성공,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가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난 호기심 많고 씩씩한 소녀 하리와 동생 두리, 도깨비 신비, 금비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를 만나 벌어지는 더욱 오싹한 모험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을 담아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모험의 메인 장소인 하늘마루를 배경으로 하리와 두리 남매, 도깨비 신비와 금비, 신비주의 퇴마 소년 강림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귀여운 하늘도깨비 왕자님 주비부터 어두운 기운을 뿜어내는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 그리고 하늘의 수호신 가루다까지 역대급 모험에 합류한 이들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2월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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