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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표예진, 차장에게 "모두 나 싫어하지만 물러설 수 없어" [TV캡처]
작성 : 2019년 11월 05일(화) 23:19

VIP / 사진=SBS VIP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VIP'에서 표예진이 자신을 싫어하는 차장에게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 온유리(표예진)는 자신을 낙하산이라고 싫어하는 차장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온유리는 차장에게 "저를 싫어하시는 거 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차장은 "지금 제가 감정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내가 온유리 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런 감정을 일까지 끌어올리는 아마추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온유리는 "그런 말이 아니다. 절차대로 하시는 거 안다"며 "제가 말씀드리려는 거는 차장님이 저를 싫어하시는 거 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일을 하게 될 거라는 걸 말해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자격이 없는 거 안다. 많이 부족한 것도 알아서 죄송하다. 그렇지만 저는 기회를 가져본 게 처음이다. 저는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말했다. 또 "차장님 말고 모두 저를 싫어하는 걸 알지만 저는 물러설 수가 없다. 물러 설 곳이 없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차장은 "앞으로 이런 감정적인 문제로는 찾아오지 말아라"라고 차갑게 말했지만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온유리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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