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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에 대역전승
작성 : 2019년 11월 05일(화) 22:1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18-25 25-20 25-23 15-11)로 승리했다.

디우프는 4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은지는 16점을 보탰다. 도로공사에서는 하혜진이 21점, 박정아가 18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인삼공사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세트 이후 디우프의 공격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바꿨다.

반대로 도로공사는 하혜진, 박정아, 테일러, 정대영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 2세트를 가져갔지만, 3세트 이후 주축 선수들이 침묵하며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테일러가 15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이날 승리로 2승3패(승점 5)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1승4패(승점 4)로 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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