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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전현 흥행 수익 넘었다, 누적 매출액 116억
작성 : 2019년 11월 05일(화) 16:14

사진=영화 말레피센트2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말레피센트 2'가 전편 흥행 수익을 뛰어넘었다.

영화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가 전편을 뛰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소식을 5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 2'는 전국 누적 매출액 116억1630만6020원을 기록하며, 전작 '말레피센트'의 107억7696만5900원을 뛰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말레피센트 2'는 더욱 진화된 비주얼과 강렬한 스토리,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대결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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