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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맨스 걸작 '모리스' 향한 쏟아지는 호평 세례
작성 : 2019년 11월 05일(화) 11:16

사진=영화 모리스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클래식 로맨스 영화 '모리스'를 향한 쏟아지는 호평 세례가 눈길을 끈다.

영화 '모리스'(감독 제임스 아이보리)가 5일 극장가 클래식 로맨스 신드롬을 예고했다.

영국 헤리티지 필름의 거장이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며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령 수상자로 등극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연출작 '모리스'가 전 세계인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영화 '모리스'는 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작품으로 제작 당시인 1987년, 일찍이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걸작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제작 30주년 기념 클래식 섹션 초청을 통해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지수 90%로 시대를 불문한 걸작임을 입증했다.

앞서 해외 매체들은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의 정의"(HeyUGuys), "제임스 아이보리 영화의 최고 미학"(Irish Times), "E.M. 포스터의 모리스에 대한 제임스 아이보리의 탁월한 스크린화"(Washington Post), "머천트와 아이보리가 E.M.포스터의 소설을 근사하게 각색하여 만든 또 다른 고품격 영화"(Boston Globe), "우아하면서도 간결한 대본, 뛰어난 원작을 존중하여 적절히 각색해낸 그 경이로움에 감사를 표한다"(Los Angeles Times), "마치 책장을 넘기는 듯이 유유하며 격정적인 로코코 음악처럼 드넓고 화려한 작품"(The Washington Post) 등의 호평을 보냈다.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영화에 대한 감상을 직접 그린 그림으로 표현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담는 이를 비롯해 아름다운 미장센과 어우러진 로맨스 스토리를 극찬하며 '모리스' 흥행 열풍을 보였다. 11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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