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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고메즈,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응원의 메시지
작성 : 2019년 11월 05일(화) 10:12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 팀동료인 안드레 고메즈(에버턴)의 쾌유를 빌었다.

고메즈는 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무리한 백태클로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고메즈는 후반 33분 측면을 돌파던 중 뒤에서 들어오는 손흥민의 반칙에 무게 중심을 잃었고, 그대로 쓰러지며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발목이 90도로 꺾인 큰 부상이었다. 그는 발목을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됐다.

에버턴에 따르면 발목 골절상을 입은 고메즈는 5일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완벽하게 회복 가능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회복에는 3-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르투갈 동료인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고메즈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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