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수종이 능숙한 칼질 솜씨의 비결로 '아내 사랑'을 들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장흥 살이가 담겼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전라남도 장흥에서 첫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었다.
하희라는 김치찌개를 만들던 도중 실수로 휴지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하희라는 직접 볶아 가루를 낸 멸치를 조미료로 첨가했다.
하희라가 김치찌개를 만드는 동안 최수종은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파, 당근 등 채소를 능숙한 솜씨로 썰었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신혼 초에 칼질을 하다가 손톱이 베었다. 그 이후 99% 칼질을 담당하고 있다. 하희라 씨가 칼질을 하려고 하면 내가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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