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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정현,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창원 LG행
작성 : 2019년 11월 04일(월) 15:24

사진=KBL

[잠실=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박정현(고려대4·센터)이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창원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9 한국농구연맹(KBL)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이하 신인 드래프트)는 4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 소속 선수 36명과 일반인 테스트 통과자 5명, 총 41명이 신인 드래프트 현장을 찾았다.

창원 LG는 지난달 28일 지명권 추첨식에서 5%의 확률을 뚫고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명권 추첨은 총 추첨볼 200개를 넣고 전년도 순위에 따라 확률을 배분해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위 1~4순위를 정하는 1차 추첨은 전년도 순위에 따라 추첨 확률을 배분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LG는 전주 KCC와 함께 10개의 볼을 넣어 확률이 5%에 불과했지만, 1순위 지명권을 잡는 행운을 누렸다.

창원 LG의 현주엽감독은 "좋은 선수를 뽑고 싶었다"면서 드래프트 전부터 1라운드 1순위로 예상됐던 박정현을 호명했다.

한편 1라운드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의 계약기간 3~5년이다. 이 중 1~4순위 안에 호명된 선수들은 연봉 7000만 원에서 1억 원을 받는다. 1라운드 5~10순위 안에 부름을 받은 선수들은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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