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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박해준, 진짜 남편 같아"
작성 : 2019년 11월 04일(월) 11:35

나를 찾아줘 이영애 박해준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 과정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제작 워너브라더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이영애는 상대 배우 유재명에 대해 "실제로 호흡을 맞춰보니 너무 멋진 분"이라며 "현장에서 몰입도도 아주 깊은 분이다. 그래서 감독님과 둘이 '우리는 아주 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영애는 남편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해준에 대해서는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무조건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영화 '독전'에서 봤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준 배우는 진짜 남편 같고 의지가 되는 분이다. 작은 역할이지만 존재감만큼은 정말 큰 사람"이라며 "작품을 보시게 되면 제 마음에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제보를 듣고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극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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