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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 정의 위해 국가 배신한 영국 요원으로 변신
작성 : 2019년 11월 04일(월) 11:27

사진=영화 오피셜 시크릿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정치 스릴러 영화로 돌아온다.

영화 '오피셜 시크릿'(감독 개빈 후드)이 정의를 위해 국가를 배신한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을 연기한 키이라 나이틀리를 4일 소개했다.

귀족 신분의 해적, 싱어송라이터, 요정, 소설 작가 등 자유자재의 연기 변신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으로 변신한다. 영화 '오피셜 시크릿'은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 세계를 뒤흔들 국가 일급기밀을 유출한 영국 정보부 요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등 다양한 작품으로 10대 시절부터 연기 내공을 차근차근 쌓아온 키이라 나이틀리. 그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영국의 위대한 고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오만과 편견'을 통해 20세의 나이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일찍이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배우이다.

뿐만 아니라 '러브 액츄얼리' '비긴 어게인' 등의 로맨스 작품에서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였으며, '이미테이션 게임' '콜레트'에서는 역사적인 인물로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영화에서는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가의 일급기밀을 폭로한 영국 정보원 캐서린 건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특유의 힘 있는 표현력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며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캐서린 건의 정의로운 일념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목숨을 건 폭로 이후 닥쳐오는 정부의 압력 앞에서도 심지를 굽히지 않는 캐서린 건의 견고한 모습에서는 그녀의 오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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