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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14년 공백기 실감 안 나, 만감 교차"
작성 : 2019년 11월 04일(월) 11:13

나를 찾아줘 이영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제작 워너브라더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MC 박경림은 이영애에게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시는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많은 분들이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말씀해주시지만 실제로 실감이 나진 않는다"며 "엊그제 일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복귀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엄마의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제보를 듣고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극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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