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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프선수' 허무니, LPGA 투어 수석 통과
작성 : 2019년 11월 03일(일) 14:32

허무니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중국 여자골퍼 허무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예선을 수석 통과했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파72, 6643야드)에서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2주차 8라운드에서 2타 줄인 최종 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허무니는 45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녀 골프선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허무니는 중국 쓰촨성 청두 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로 진학해 골프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8 시즌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을 펼쳤고 2019시즌 L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상금 순위 141위에 그치며 1년 만에 다시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나섰지만 당당히 1위를 기록해 LPGA에 잔류했다.

한편 박희영과 재미교포 노예림은 각각 18언더파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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