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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1골 1어시스트' 맨시티, 사우샘프턴에 짜릿한 역전승
작성 : 2019년 11월 03일(일) 11:11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카일 워커의 득점포로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각)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PL 2위를 유지했다. 사우샘프턴은 승점 8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13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특유의 패스게임을 통해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사우샘프턴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가브리엘 제주스를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결국 후반 25분 아구에로가 워커의 도움을 받아 사우샘프턴의 골 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31분 워커가 역전골을 터뜨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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