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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황의조, 낭트전서 한글 유니폼 입고 뛴다
작성 : 2019년 11월 02일(토) 13:55

사진=지롱댕 보르도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낭트전에 한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보르도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지롱드주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낭트와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2일 보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 유니폼을 공개했다. 보르도는 낭트전에 한해 보르도의 선수들 모두 영문 이름위에 한글 이름도 표기했다. 더불어 킥오프 시간까지 조정했다. 보르도는 리그앙 사무국에 한국시각으로 오후 11시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사건 허가를 받았다.

보르도의 한국 마케팅은 적극적이다. 홈구장에 한국어 광고판을 제공해 황의조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황의조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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