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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블리즈컨 2019서 오버워치2 발표…스토리·협동 모드 추가
작성 : 2019년 11월 02일(토) 09:50

오버워치2 엠블럼 / 사진=블리자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2와 함께 팀 기반 슈팅 게임에 새로운 시대를 연다.

블리자드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9에서 오버워치2를 공개했다.

한층 강격해진 후속작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를 통해 이미 수많은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PVP 경쟁을 기반으로 하며, 플레이어들을 오버워치 세계관과 스토리 더 깊은 곳으로 이끈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2에서 플레이어들은 팀을 구성해 힘을 키우고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센 위협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하는 협동 임무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영웅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한 단계 진화한 오버워치의 경쟁적인 플레이 방식에 맞춰 플에이어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플레이어들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은 물론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의 특징들은 드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세대의 영웅,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킬 세계적 명소로 구성된 신규 전장,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등을 추가 도입한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2를 통해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래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협동전, 스토리 전개 중심의 게임 경험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이는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버워치 속 장대한 스토리의 다음 장을 여러분께 소개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오버워치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게 만들어 준 모든 요소들 그 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직접 선호하는 영웅을 성장시키고, 커스터마이징하는 방식의 완전히 새로운 협동전 경험을 선보이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2는 출시 후 지금까지 함께 해온 현재의 오버워치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블리자드의 굳은 의지를 재차 강조한다. 현재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2 플레이어들과 PVP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지금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2의 영웅 및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PVP 경험의 본질을 계속해서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가질 수 있다. 경쟁에 합류할 새로운 영웅을 포하해 보다 자세한 블리자드의 계획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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