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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호주에 2-0 완승…윌킨슨 풀타임
작성 : 2014년 09월 05일(금) 08:5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붉은 악마'의 부활을 알렸던 벨기에가 호주를 2-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벨기에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터진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취골과 후반 32분 악셀 비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벨기에의 우세 속에서 진행됐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를 제외한 베스트 멤버들이 대부분 선발로 출격했고,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벨기에가 먼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18분 메르텐스가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벨기에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벨기에의 우세는 계속 이어졌다. 호주는 반격을 통해 실마리를 노리려고 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수비에만 급급했다. 결국 후반 32분 비첼의 쐐기골로 경기는 2-0 벨기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윌킨슨이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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