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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빌리지' 당신이 목격할 잔혹 실화 '마녀와의 인터뷰 무삭제 영상'
작성 : 2019년 11월 01일(금) 10:47

사진=영화 더 빌리지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20년간 정신병원에 갇힌 여자는 진짜 마녀일까? 당신이 목격할 잔혹 실화가 온다.

호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컬트 무비 '더 빌리지'(감독 압델하미드 부크낙)가 마녀와의 인터뷰가 담긴 무삭제 영상을 1일 공개했다.

'더 빌리지'는 마녀의 진실을 찾기 위해 아는 사람도 없고,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마을 다크라를 찾아간 세 친구가 겪는 오싹한 경험을 그린 오컬트 무비.

이번 영상은 야스민 일행이 마녀라 불리는 여자 몬지아와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2분 남짓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팽팽한 긴장과 공포를 전해준다.

몬지아는 정신병원에서조차 언급을 꺼리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20년 전 팔다리가 사슬에 묶이고 목이 베인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됐다. 꿰맨 목을 스스로 잡아 뜯고, 몇 달 동안 굶고도 살이 전혀 빠지지 않았으며 간호사를 물어뜯는 등의 섬뜩한 행동을 일삼아 마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아무도 그녀 곁에 다가가지 않았다.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몬지아를 찾은 주인공들은 그녀가 진짜 마녀인지, 병원에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자 한다. 직접 만난 만난 몬지아는 의외로 차분히 일행을 받아들였고 인터뷰는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야스민이 지도를 내밀며 다가가자 포악하게 변한 몬지아는 그녀의 팔을 마구 할퀴며 "너였구나!"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허겁지겁 병원을 빠져나온 세 친구는 마무리하지 못한 인터뷰를 보충하기 위해 몬지아가 지도에 표시해준 비밀스러운 마을로 향하고 그곳에서 더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무삭제 영상 공개를 통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더 빌리지'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획득과 2018 폴란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가장 무서운 영화상 수상에 걸맞은 충격적이고 예측 불가한 공포로 초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월 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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