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온다.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감독 엘리스 듀란)이 매력 넘치는 주인공들부터 유쾌한 코미디, 설레는 로맨스, 그리고 특별 감성 모먼트까지 모두 담긴 '할리우드 로코 맛집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최악의 하루(?)를 보낸 이십대 직장인 엠마가 홧김에 자신의 모든 비밀을 털어놓은 낯선 남자와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귀엽고 엉뚱 발랄한 매력의 미워할 수 없는 투머치토커 엠마와 다정한 성격에 돌덩이 같은 복근까지 장착한 신비주의 훈남 CEO 잭의 톡톡 튀는 '케미'와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끈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옆자리 남자 잭에게 홧김에 모든 비밀을 털어놓은 엠마는 잭을 무려 회사에서, 그것도 CEO로 다시 만나게 된다. 천연덕스럽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그녀에게 질문하는 잭과 이에 당황한 엠마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엠마와 잭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부터 운명적인 재회를 거쳐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된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예고돼 설렘을 유발한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11월 7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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