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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해즈 폴른' 대통령 살인미수 누명 쓴 일급 경호원
작성 : 2019년 11월 01일(금) 09:45

사진=영화 엔젤 해즈 폴른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통령을 저격한 드론 테러 영상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영화 '엔젤 해즈 폴른'(감독 릭 로먼 워)이 드론 테러영상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드론 테러영상은 주인공 배닝과 트럼불 대통령이 정체불명의 드론 무리로부터 무차별 폭격을 당하는 테러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여유로운 낚시 휴가를 즐기는 대통령과 그를 지키던 경호팀은 떼지어 몰려오는 드론을 발견하게 되고, 경호팀은 최첨단 안면인식을 통해 추적해오는 자폭 드론을 피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다. 경호팀이 타고 있던 보트들이 하나 둘 폭파되기 시작하고, 배닝과 대통령은 물 속으로 피하게 되지만 결국 배닝이 테러범으로 완벽하게 추락하는 전개를 보여 앞으로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내가 함정에 빠진 걸 모르겠어?"라는 다급한 외침과 함께 경찰들과의 짜릿한 추격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총격전부터 끝없는 폭발까지 다양한 액션씬이 펼쳐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스케일과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으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대통령 살인미수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일급 경호원 배닝이 완벽하게 설계된 음모와 함정 속에서 국가 대테러 상황에 맞서는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엔젤 해즈 폴른'은 11월 1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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