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양한 장르의 여성 주연 영화들, '나를 찾아줘'부터 '집 이야기'까지
작성 : 2019년 11월 01일(금) 09:27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각양각색 장르 속 여성 주연의 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

극장가에 다채로운 장르의 여성 주연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로맨스 '윤희에게', 스릴러 '나를 찾아줘', 코미디 '감쪽 같은 그녀', 감성 드라마 '집 이야기' 등이다.

11월 14일 개봉하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김희애와 걸그룹 I.O.I로 데뷔해 원픽 아이돌로서 사랑받은 김소혜, 영화 '살아남은 아이'(2018)로 신인상 3관왕을 차지한 배우 성유빈 등이 출연하며 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11월 27일 개봉하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자 유재명, 박해준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국민 배우 나문희, 최연소 천만 배우 김수안의 세대 초월 찰떡 호흡을 통해 따뜻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성공적 첫선에 이어, 2019년 대미를 장식할 감성 무비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집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통해, 추억과 꿈을 아울러 모두의 삶 속에 스며드는 여운을 전하는 독보적인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유영, 강신일이 부녀 호흡을 맞추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